간이과세자 종합소득세 신고시 절세 가능한 단순경비율 기준 알아보기
간이과세자는 연환산 4800만원인 개인사업자로 부가가치세법상 납세의무를 다하기 힘든 개인사업자를 위해서 이행을 완화하고자 만든 제도인데요.
간이사업자가 받는 혜택들은 부가세법상으로 국한된 것이기에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는 경우 가산세 부담 등의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간이과세자도 개인사업자와 동일한 방법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하는데요.
다만, 직전연도 업종별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기장의무 대상자와, 추계신고로 나누고 있고 추계신고 대상자는 간편하게 신고가 가능한 혜택을 누릴 수 있죠.
오늘은 간이과세자 종합소득세 신고시 알아야 하는 추계신고에 해당하는 기준경비율, 단순경비율 대상자의 기준과 혜택, 종합소득세 신고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기장의무, 추계신고 대상자 기준
종합소득세 기장의무와 추계신고는 복식부기의무자, 간편장부대상자, 기준경비율, 단순경비율로 나누어서 신고를 하고 있는데요.
대상 기준은 업종별로 달라지는데 단순경비율의 경우 2천4백만원에서 6천만원 이하이어야 하고 그 이상의 경우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합니다.
다만 단순경비율 대상자라도 수입금액에 따라서 간편장부나 복식부기를 할 때 더유리한 경우도 있는데요
2400만원 미만이면 단순경비율 인정이 높기에 직접 홈택스에서 추계신고 하는 것을 추천하며 2400만원 ~ 6000만원 미만으로 기준경비율에 해당한다면 간편장부를 작성해서 신고하는 것이 비용인정이 높아서 종합소득세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6000만원 이상이면 수입금액이 높기에 간편장부 대상자라 하더라도 복식부기 장부를 작성해서 신고하는 것이 가장 세액공제 받는 것이 유리하니 참고하세요.
간편장부 작성 혜택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 대상자가 종합소득세 간편장부로 기장하면 실제소득에 따라 소득세를 계산하므로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10년간 소득금액에서 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가상각비, 대손충당금 및 퇴직급여충당금을 필요경비로 인정 받을 수 있고 무기장가산세 20%를 배제하여 소득세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경비율이란?
사업을 영위하는 모든 개인사업자, 법인사업자는 복식부기나 간편장부를 작성해야하고 기장 내용을 집계한 재무제표 등을 제출해야 하는데요.
그러나 부득이한 경우나 장부를 기장하지 않는 것을 대비하여 소득금액을 단순경비율, 기준경비율을 통한 추계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종합소득세 기준경비율은 주요경비는 증빙에 의하여 필요경비를 인정하고 기타경비는 겨비율에 의해 필요경비를 인정하는 것인데요 종합소득세 단순경비율은 필요경비 전부를 경비율에 의해 인정하고 있습니다.
단순경비율
종합소득세 단순경비율 대상자는 필요경비를 전부 단순경비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소득금액 계산법은 ‘수입금액 – (수입금액* × 단순경비율)’입니다.
* 단순경비율은 수입금액 대비 전체경비를 업종별로 평균한 비율으로 인적용역 제공사업자(업종코드 94)에 대한 단순경비율은 4천만원까지는 기본율을, 초과하는 금액은 초과율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준경비율
종합소득세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재화매입비용과 인건비, 사업장 임차료는 사업관련경비로 세금계산서 등을 수취해야 경비로 인정되고 기타경비는 기준경비율을 적용하여 소득금액을 계산하고 있습니다.
기준경비율 계산 방법은 ‘수입금액 – 주요경비 – (수입금액 × 기준경비율)’인데요.
기준경비율 대상자가 주요경비에 대한 증빙서류를 제대로 수취하지 않는 경우 세부담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는데 이를 어느정도 완화하기 위해 단순경비율로 계산한 소득금액에 위의 배율을 곱한 금액을 상한소득으로 하고 있습니다.
유의사항
종합소득세 경비율 적용은 사업장, 업태, 종목별 해당연도 총수입금액을 기준으로 적용하는데요
자가사업자을 하는 경우 기준경비율 대상자는 업종 구분없이 0.4를 가산하고 단순경비율 대상자는 0.3을 차감하여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동사업을 하는 경우 해당 사업장 전체 수입금액을 기준으로 경비율 대상을 판단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blog.naver.com/1004goods – 렬이는 열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