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사업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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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 업무용승용차에 대해 많은 질문을 받는다. 할부가 좋은지 리스가 좋은지 또는 렌트가 좋은지에 대해서다. 이는 각 업체의 상황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발생한다. 이 세 가지에 대해서우선 하나씩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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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공통적으로 개인사업자 업무용승용차가 사업에 사용되는 차량이라는 전제가 필요하다. 가정용으로 사용할 차량을 사업자의 비용으로 처리하는 잘못된 관행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보아야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세법 개정안들은 2016년도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므로 과거 경험을 기준으로 잘못된 비용 처리를 하지 않기를 우선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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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부란 차량을 사업용 자산으로 취득하겠다는 전제가 깔려 있는 것이다. 다만 현재 이를 일시에 취득하기에 자금이 부족하므로 이를 할부라는 방식을 통해서 여러 번에 나누어 대금을 내겠다는 의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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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할부로 개인사업자 업무용승용차을 취득하게 되면 해당 차량은 고정자산이 됨과 동시에 일시에 비용 처리가 되는 것이 아니고 몇 해에 걸쳐서 감가상각 방식을 통해 비용처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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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라는 것은 크게 금융리스와 운용리스로 나누어진다. 방식에 따라서 나중에 리스가 끝난 이후에 소유권을 가져올지 여부도 따져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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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는 실질을 따져 보면 대출이라고 할 수 있다. 대출을 받는데 그게 자동차를 이용하는 형태로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리스는 이자율이 들어가 있고 이 이자율이 리스를 하는 사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우리가 은행에서 돈을 대출받을 때도 신용도 등에 따라 이자율이 달라진다. 리스도 유사하다고 보면 된다. 이렇게 높은 이자율로 대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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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큰 대금을 주고 구입하기 힘든 외제차를 살 때 주로 쓰이는 방식이다. 주위에 둘러보면 대부분 고가의 외제차랑을 타고자 하는 경우에 리스를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 숨겨져 있는 이자율은 상당히 높으며 이를 역산해서 계산해내기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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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는 렌트 회사가 소유한 차량을 그야말로 빌려서 사용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보험료, 수리비 등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해당 렌트 회사가 부담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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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빌려 타는 의미의 형태다. 그런데 단발성인 경우가 많아서 장기가 렌트하려면 별도로 차량 렌트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이런 렌트의 경우에는 빌려 타는 것이므로 나의 소유가 되지 않는다. 즉 개인사업자 업무용승용차이 사업자의 자산으로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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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이 할부, 리스, 렌트는 그 형태가 조금씩 다르며 자산에 등록되는지 내가 차량의 어느 비용까지 책임을 져야 하는지가 차이가 난다. 차량금액이 얼마인지 그리고 그 차량을 어떤 용도로 얼마나 오래 타는지 등을 고려해서 각 업체별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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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세법 개정을 통해서 차량에 대한 비용 처리가 기본한도가 생겨서 이제는 과거처럼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서 타고 이에 대한 비용을 마음껏 처리하던 시절은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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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외제차 판매가 줄어든 이유가 이러한 고가의 외제차 구입이 줄어 들어서라는 얘기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소위 말해 사업을 하면서 허세로 개인사업자 업무용승용차 이용하는 것보다는 실제 그 사업의 업종에 맞게 또한 용도 및 현재의 자금 사정에 맞게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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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체의 경우에 매출액보다는 큰 차량을 자산으로 등록하는 경우도 보게 된다. 이런 재무제표를 보고 과연 투자자가 거래처에서 어떤 생각을 할지는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출처] Rollback – blog.naver.com/dnwnaka7  작성자 be a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