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온라인으로 받자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온라인으로 받자

회사에 다니는 분들이라면 세무적으로 친해질수 밖에 없는 서류들이 있으니 대표적인게 연말정산때 주로 보셨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아닐까 싶다. 연말이 미친듯이 이걸 때보고 확인해보는 과정은 누구나 겪는 과정.

그런데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이란게 연말정산시 회사의 재무팀에서 때주는 경우가 많다보니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특히 은행에 가서 새롭게 통장을 발급받거나 대출을 할때, 그리고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을 할시 연봉 협상의 바탕이 되는 자료이니 오늘 한번 제대로 발급방법을 마스터해보록하겠다.

방법은 두가지, 홈택스와 손택스

크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은 두가지이다. 아니 세가지라고 할수 있다.

1. 국세청 홈택스를 이용한다

2. 국세청 손택스 앱을 이용한다.

3. 재직중인 회사 재무팀에 부탁하다(민폐)

가장 편한 방법은 회사 재무팀에 가서 떼어달라고 하면 되나 코로나 시대에 재택근무하는 일들이 많고 년차가 딸리면 공동인증서로 직접 떼세요 라는 소리를 들으니 1번의 방법을 선택하겠다. 손택스 앱의 경우 프린터가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야 출력이 되는 제한된 경우이니 이건 다름에 포스팅 하는 걸로 한다.

준비물: 공동인증서

공동인증서 준비한후 홈택스 홈페이지에 접속한다.

홈택스에 로그인을 한다.

공동인증서가 없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홈택스에서는 카카오, 페이코, PASS, KB,그리고 삼성 패스까지 다양한 민간인증을 지원한다. 이건 지난번 연말정산을 해본 분이라면 알고 있을 사실이다.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아리송한게 네이버 인증이 없는게 아직도 이해가 안가긴 한다. 가장 대중적인 공동인증서인데 말이다. 참고로 이런 민간인증도 안된다고 한다면 비회원으로 로그인해서 발급 받아도 된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왜 해오라는 걸까?

대출을 받거나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려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해서 가져 오라고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라는건 내가 작년에 얼마만큼의 소득을 근로소득으로 발생을 시켰는지 아주 상세하게 1년치가 기록되어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회사에서 본인에게 준 급여 사항에 대한 정확한 내용들이 적혀 있기에 은행에서는 이걸 바탕으로 대출금이나 금리, 한도 등을 정할수 있고, 새롭게 들어가는 회사에는 연봉 협상시 직전 직장의 소득을 바탕으로 줄다리기를 하는 것이다.

올해 연말정산이후 처음으로 홈택스가 들어가니 참으로 낯설다. 들어가볼때마다 머리가 아픈게 홈택스다.

연말정산/장려금/학자금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위해서 다른 포스팅을 보면 메뉴가 딱 나온다고 하던데 난 자주 들어가지 않아서 그런지 그런 경로에는 아무것도 없더라. 가장 손쉬운 경로는 My 홈택스 – 옆의 연말정산/장려금/학자금 메뉴(빨간색 화살표 부분)

위의 메뉴를 클릭하면 지급명세서등 제출내역이라는 항목이 나온다.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

들어가자 마자 주르륵 열린다

My 홈택스 들어간 후 , 연말정산/장려금/학자금 누르고 지급명세서를 누르면 이렇게 그동안 내가 다닌 회사에 받았던 지급명세서가 주르륵 리스트업이 된다. 여기서 내가 원하는 직장 목록을 선택한 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받으면 된다. 

참고로 발급 비용은 무료이다. 맘껏 뽑도록 하자 ^^

지급명세서등 제출 내역 -보기-인쇄

제출내역 중에서 보기 버튼을 누르면 이렇게 내가 선택한 영수증이 화면에 미리보기 식으로 보여진다. 미리 보기 화면에서 내가 받으려고 하는 문서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해주면 된다.

참고로 조회의 최대 기간은 5년이다. 때문에 이직이 잦은 경우에 해당이 되거나 프리랜서 계약을 주로 하는 분들이라면 내역을 다운 받아 두는게 좋다

출력을 하면 끝

한가지 추가적으로 이야 하자면 자신이 프린트를 하는게 편하긴 하지만 보금자리론등등의 일부 대출의 경우 회사 직인이 들어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니 해당 문서의 발급이 필요할때는 요청하는 곳에 이러한 사항을 체크후에 받는게 시간 낭비를 줄이는 법이다.

추가적인 정보. 재산세 납부기간

어제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지하철에서 열심히 지난주 그알을 보고 있는데 네이버 전자고지에 알림이 울려서 봤더니 올해 첫 재산세가 나왔더라구요,

서울의 25개 자치구의 경우에 7월분(1/2)의 경우에 딱 지금 일괄 발송을 시작했다고 해요.납부 기한은 8월 2일까지니 잊지 말고 납하셔서 가산세 3%의 쌩돈이 나가는 일이 없어야 겠죠?

재산세 납부방법은 몇가지들

서울의 경우에는 재산세 납부를 ETAX로도 기존 처럼 가능하고 새롭게 나온 STAX로 가능해요. 만일 이런것들이 복잡하시면 고지서에 나온 계좌로 이체를 하셔도 되고 가까운 은행에 가면 있는 공과금 수납기를 이용해서 남부를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납부할 재산세가 20만원이 넘으면 이번 7월에 1/2를 내고, 9월에 나머지 1/2를 납부하게 되며, 20만원 이하라면 이번 7월분에 모두 납부가 되는 것이니 참고 하기 바래요^^

[출처] Rollback – blog.naver.com/dnwnaka7  작성자 be aware